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50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8. 14:54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50강


사티어의 인간 5유형


1. 회유형-애걸복걸하는 대화유형이다. 자기 무시하고 타인을 중시한다.

자신의 가치를 무시하고 타인의 비위 맞추는 대화형이다.

항상 친절, 화 안 냄. 마음이 불편해도 무조건 친절하다.

만나면 좋은 사람이다.

진짜 자기 느낌으로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것은 건강하지만

자기 느낌과 다르게 상대를 편하게 해주면 회유형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자신을 억압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화장애, 편두통이 있다.

건강한 사람은 이 회유에 안 넘어간다. 회유형이 거북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비난형이 회유형과 잘 친하다.


2. 비난형-'나는 절대로 당하지 않겠다'고 하는 유형이다.

마음속은 두려움으로 가득하지만 겉으로 강하게 보임.

'다 너때문이야' 라고 말하는 유형이다.

늘 외롭다.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짓밟힐까봐 두려워한다.

고혈압, 관절염, 변비가 있다.


3. 초이성형

타인감정 회피하고 거리를 두는 형이다.

팔짱끼고 멀리서 지켜보는 습성이 있다.

지적, 논리적으로 분석, 정보수집, 객관적이고자 한다.

세세한 것까지 고집, 집착, 지적한다.

감정이 메마르고 재미가 없는 형이다.

잘 가르쳐주긴 하는데 재미가 없고 따뜻하지 못하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감정을 억제한다.

내분비계통(땀, 침, 눈물 등)에 문제가 있다.


4. 산만형, 부적절형

재밌고 유쾌하고 활력이 넘친다.

한번도 가만히 있질 않고 항상 움직인다.

문제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 자꾸 주제를 흐린다. 회피하고자 한다.

기제로서 따짓하다보니 자꾸 반복하기에 산만해 보인다.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산만형이 되기 쉽다.

유연성, 창조적이 뛰어나다.

자기도 타인도 상황도 모두 무시한다. 부산하다.


5.일치형

가장 건강하고 말하는 것과 마음이 거의 일치한다. 

정서와 표현이 일치하고 개성이 있다.

모든 사람은 독특하다는 것을 인지한다.

자신과 타인을 신뢰하고 의심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친밀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기 안정감이 있기 때문이다. 오험, 자기실현이 가능한 유형이다.

안전하지 않은 사람은 변화할 수 없다것을 기억하자.


1-4를 줄이고 5를 발현시키도록 해야 한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9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8. 13:54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9강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 치료(대화가족치료)


1. 사티어

-여성임

-사회복지 관련 업무을 봄.

-의료인이 아님.

-정신분열이 있는 내담자 상담함.

-고소당함. 내담자였던 사람이 치료 후 본인의 어머니와 사이가 멀어짐. 내담자의 엄마가 사티어 고소하겠다고 함. 사티어는 이 말을 듣고 엄마의 애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음. 그럼 당신이 다음 세션에 오라고 말함. 


세 사람이 상담에 참여. 엄마, 딸, 사티어.

아버지를 또 끌어들이게 됨. 아빠, 엄마, 딸, 사티어가 상담에 참여.

금쪽 같은 아들까지 참여. 아빠, 엄마, 딸, 아들, 사티어가 상담에 참여.


이 과정에서 시너지 증가하는 것을 목격함.


-1964년에도서 출판하였으나 이론은 정리하지 않은 상태 상담현장을 기술함.

사티어의 인간애가 느껴지는 책이다.


-가족의 대화를 분석해서 가족의 병리를 관찰하고 대화를 변화시키는 치료를 처방해줌.(경험주의, 대화가족치료)


2. 사티어의 인간관

-1950년대 계급모델을 비판


*1950년대 계급모델: 사람의 가치는 동일하지 않다. 인간 관계는 수직적이다. 

인간은 자신의 직업과 역할로 정체성으로 삼는다. 나는 의사입니다. 나는 선생님입니다. 나는 누구누구의 아빠, 엄마입니다.

따라서 이런 역할이 없어지면 인간은 상실감을 갖는다.


이런 계급 모델에 문제가 있다고 본 사티어.

본인이 자신의 가치를 평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문제가 시작된다고 보았다.

타인보다 가치가 높거나 낮다고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서 병리적 원인이 있다고 봄.


상담자=건강

내담자=병리적

이것은 계습모델이다.


의사=정상

환자=비정상, 하층

이또한 계습모델이다.



-계급모델 패러다임 속에서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변화하기를 오히려 거부하기도 한다.

우리는 변화하는 것을 거부한다.

 

사실 우리는 의식적으로 변화하고 싶다고 하는데

무의식은 변화하기 싫다고 함.


-어렸을 때 규칙(해도 되는 일과 해선 안되는 것)을 학습한다.

항상성을 유지하고 평형상태를 유지한다. 

우리는 이런 안정된 느낌, 처음에 주입된 것을 유지하려고 뭔가를 한다. 

적정한 수준의 배부름을 유지하고자 밥을 먹고 소화제를 먹는다.

따라서 아이들은 솔직하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함.


짜증내는 것을 참으면 자신의 느낌이 무뎌지기 시작. 항성성 유지에 짜증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화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부당함에 대해 화를 내야 한다. 화를 참으면 진짜 자신의 생각과 표현에 갭이 생기기 시작한다.

화, 짜증을 받아주는 가족과 받아주지 않는 가족이 있다.


이런 학습된 규칙이 가져오는 불일치성이 병리적 현상을 발생시킨다.

느끼는 것과 표현하는 것이 불일치, 뭘 믿어야 할지 고민.

소통 방식에 장애발생함.



소리 지르면서 사랑한다고 하면 아이의 소통의 방식에 장애가 생김

(화를 내면서 사랑한다고 하면 아이의 소통의 방식에 장애가 생김)


바로 얘기 못하고 빙빙 돌려서 말하는 아이를 보면 엄마도 똑같을 때를 본다.


내 안에서 오는 신호를 무시하고 살았다면 인지력이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자신이 뭘 좋아하고 먹고 싶은지 모른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7-48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7. 21:14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7-48강


분화지수 4단계


0-25 분화가 0이고 융화가 100

엄마의 슬픔에 동참하고자 하는 딸. 개성 포기, 진짜 자기(=개성) 가짜자기(=사회에 적응한 자아)

진짜자기 포기.

사람들이 바라는 것한다. 하고 싶은 게 별로 없다. 상대가 나를 사랑해야 존재한다고 느낌. 

따라서 타인의 태도에 목숨건다. (하지만 심리적 거리를 둬야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상처를 잘 받는다. 관계가 안좋아지면 한 순간에 공황상태에 빠진다. 주도적인데도 의존적인 타입의 사람이다. 우울증, 편집증에 취약하다.


25-50 자극이 오면 괴로움 갈등을 보다 빨리 정리가능

객관화가 위의 집단보다 빠르다.

타인의 인정, 지지가 중요. 타인의 목표에 따라 인생을 산다.

타인이 뭐라 하면 흔들리는 정도가 위의 집단보다 낮다.

분화하고자 하는 목표 세울 수 있다.

자율적으로 자신을 이끌어 나아갈수 있다.

사람의 영향을 받는다.


50-75


75-100 (분화가 100 융합이 0)


누가 당신의 ~~이런 부분은 효율이 떨어져보여요 한다면....



반응 1: 화가 나거나 섭섭해 하면서 자기 자신을 괴롭힌다. 마음이 요동친다.

반응 2: 뭐가 문제지? 뭘 고쳐야 하지? 감정이입시키지 않는다. 

감정이 일어날 수 있지만 조절이 가능하다. 타인이 뭐라고 하든 적절히 반응할 수 있다.


반응 1은 분화지수가 0-25 집단의 사람이다.

반응 2는 분화지수가 50-75 집단의 사람이다.



-분화지수가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끌린다고 본 보웬.

-가계도를 그린다. (상담자의 필수도구다!) 부부는 비슷한 역할을 하다가 만난다. 소름끼칠 정도로. 아이들의 분화정도 되물림된다.

-분화정도는 무의식적으로 즉각적으로 서로 알아본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다.

자신과 비슷하게 자란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있다. 사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의식적으로 추구하지만 결국 그렇지 않게 된다.

-분화지수가 낮은 여자는 분화지수 높은 건강한 청년이 사랑하는 방식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화지수 낮은 병리적 남자가 사랑하는 방식을 사랑이라고 믿는다.(예를 들어 하루에 12번 전화하는 병리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



-우리나라 장남은 부모와 융합이 완벽히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자연스럽게 미워하게 되어있다. 자기 아들을 빼앗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남편(남편 또한 자기 부모님을 순종)을 보면서 

자기 아들을 자기 편으로 완벽히 만들어두었었고 그렇게 했다고 자부했었기 때문이다. 


사실 남편이 혹은 아내가 집에서 비교적 역할이 강하지 않은 경우 오히려 며느리는 기뻐할 수 있다. 

시부모 사이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며느리도 또 누구 하나 잡아서 자신과 융합시킬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되물림 현상이 일어난다. 심화되면 병리현상으로.....편집증, 우울증, 정신분열로 전개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분화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에게 상담자가 하는 말: 하고 싶고 해줄 수 있는 게 100이라면 자녀에게 60만 하십히오.


과도하게 쓰면 과도하게 요구하게 된다. 안주면 나중에 폭발한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6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6. 21:00 카테고리 없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6강


분화와 융합


융합이 될수록 건강하지 못하다.

분화가 일어날수록 건강하다.


융합이란?


A가족

아버지가 술 드시고 폭언.

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다.

어머니는 상처가 있고 울고 있다.


B가족

어머니 아버지 모두 관계가 좋다.

크게 다투고 어머니가 울고 있다.


첫번째 가족의 자녀 A가 두번째 가족의 자녀B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

A의 엄마가 50퍼센트 아프다면 A본인은 60-70퍼센트 아프다.

즉 A와 엄마는 잘 묶여있다. A가족은 역기능적 가족이다. 감정의 덩어리로 융합되어있다.

A가 우는 어머니 보고 느끼는 감정: 감정의 반사작용이라고 한다. 선택의 여지, 설명이 필요없다. 무조건적으로 감정적 반응을 한다.


우리나라는 감정 융화가 당연시 된다.

그러나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이것은 비정상적이라는 것이다. 즉 병리적 현상의 원인 중 빠지지 않는게 가족의 감정의 융화다.

거식증, 정신분영, 폭식증, 우울증의 원인이 융화로 알려져 있다.


분화지수 4단계


0-25 분화가 0이고 융화가 100

엄마의 슬픔에 동참하고자 하는 딸. 개성 포기, 진짜 자기(=개성) 가짜자기(=사회에 적응한 자아)

진짜자기 포기.

사람들이 바라는 것한다. 하고 싶은 게 별로 없다. 상대가 나를 사랑해야 존재한다고 느낌. 

따라서 타인의 태도에 목숨건다. (하지만 심리적 거리를 둬야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상처를 잘 받는다. 관계가 안좋아지면 한 순간에 공황상태에 빠진다. 주도적인데도 의존적인 타입의 사람이다. 우울증, 편집증에 취약하다.


25-50 자극이 오면 괴로움 갈등을 보다 빨리 정리가능

객관화가 위의 집단보다 빠르다.

타인의 인정, 지지가 중요. 타인의 목표에 따라 인생을 산다.

타인이 뭐라 하면 흔들리는 정도가 위의 집단보다 낮다.

분화하고자 하는 목표 세울 수 있다.

자율적으로 자신을 이끌어 나아갈수 있다.

사람의 영향을 받는다.


50-75


75-100 (분화가 100 융합이 0)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5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5. 20:43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5강




보웬의 가족상담치료




보웬


1.가족의 분화에 대해 설명핟였다.


2. 보웬의 개인사


-대가족의 장남이었다.


-군에 입대했었다.


-가족 관계로부터 오는 상처를 많이 보았다.


-제대 후 의사가 되어 정식분석학을 공부하였다.


-정신 분열 내담자 치료 중 알게 된 사실은 바로 이들은 엄마와의 관계가 남다르게 긴밀한 것이다.


-심리치료에 있어서 어머니를 다루고 가족치료도 확대하여 자신의 이론을 정립하였다.




3.인간관


-인간은 환경과 상호작용한다.


-인간의 본능은 생존이다.


즉 생존하기 위해 적응을 한다. 즉 모든 이에게 정신분열증세가 있다.

하지만 병리적인 정도가 심하면 증세가 심하게 나타난다. 

화내는 것도 분열증세도 중독도 도둑질도 강도 짓도 기타 등도 모두 생존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한다.


현실이 너무 힘들면 회피 증상도 나타난다. 

독서, 컴퓨터 게임, 상상의 세계에 빠지는 것, 잠자는 것, 티비 시청하는 것이 모두 생존을 위한 적응을 위한 행동인 것이다. 

이것이 길어지고 심해지면 병리적으로 된다.



-인간을 살아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감정이다.


"내가 왜 이걸하지" "왜 내가 이사람을 왜 택했지?" 


사실 따져보면 감정의 개입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인간의 중요한 심미적 요소는 정서, 인지, 감정, 사고인데


하지만 보웬은 정서가 더 중요하고 감정에 따라 인지가 따라간다고 보았다.




-인간과 인간이 묶여지려면 감정이 교류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사람에 따라 감정이 넘쳐서 사고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 따라 감정이 멈춰서 사고만이 그 사람을 이끄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목표를 가졌을 떄 감정이 받쳐주면 사고까지, 이성적인 부분까지 받쳐주기도 한다. 목표와 감정이 더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뭘 경정할 때 감정이 적절히 개입되어야 한다.


어느 추운 겨울날, 창문을 열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가?

이 고민을 하루 종일 하고 있는가?

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고 물은 안 열면 따뜻하기는 하지만 공기가 탁하다. 

그리고....고민을 하게 된다. 


결정능력이 없다는 것은 정신분열 증세와 같다. 열어야 해? 말아야 해?

만나야 돼 말아야 돼 하루 종일 고민하는 경우라면...


철학적인 사람보다 더 심하면 정신분열수준으로 본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4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4. 19:43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4강


병리적 가족에 대한 이해


1. 언어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

 

현실/말의 간극이 굉장히 크다. 

마음/말의 간극이 굉장히 크다.

생각대로 말을 하지 않고 비꼬거나 왜곡하여 말을 한다.


2. 관계에 있어 힘을 어느 한 쪽이 다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한 가족은 부모가 동일한 권위를 갖는데, 아버지가 조금 더 갖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도 목소리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들은 어머니 편든다. 이것도 매우 병리적이다.


3. 역할이 보완적인 가족

알콜 중독인 아버지의 뒤를 처리해주는 어머니.

아버지의 희생이도 불구하고 더 문제를 일으킴.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는 경우도 병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4. 경직된 규칙을 계속 고수하는 경우



5. 경계선이 없는 병리적 가족.

*예를 들면 부모가 자녀의 학교 선생님일때

학교 생활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이 중첩되어 병리적이 될 수 있다.


건강한 가족의 경계선이 분명하고 소통도 잘된다.



*진정한 개인은 독립을 전제로 한다.

예를 들면 경계선 없는 경우

엄마와 아이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융합이 일어난다고 한다.

병리적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아이와 엄마는 굉장히 심리적으로 취약하다. (병리적 원인)

이는 정신분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자기인생 자기가 살아야 한다. 6학년이면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 나이다.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다 해주면 아이가 알아가는 과정 박탈 당하는 것이다.

아버지나 어머니가 다 해주면 안된다. 오히려 안해주는 엄마가 비난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매우 걱정이다.


건강한 가족-갈등인정, 타협한다. 거리도 조절할 줄 안다.

융합된 가정-우리는 하나. 따라서 아웃사이더가 되면 즉 하나로부터 탈선하면 단절이 시작된다. 융합 또는 단절. 단절은 독립이 아니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12. 20:37 카테고리 없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4)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가족이 건강하다.

-목욕탕에 가는 것, 외식하거나 산책하고 영화관에 가는 것.

-심리적 요소가 만들어지려면 일정정도의 접촉이 전제되어야 한다.

-함께 있으니까 신경질도 내고 싸우기도 하는 것이다. 희노애락 경험을 하게 된다.

-가족을 통해 배우고 갈등하고 타협하면서 적응력 기른다.

-함께 있는 게 괴롭다면 10-30분씩으로 시작해서 늘려 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트 같이 가거나 식사준비 같이하는 것도 좋다.


우리는 어느 쪽인가?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길 원한다.

공부는 좀 못해도 행복한 아이가 되길 원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부모 눈치 볼 줄을 모른다. 원하는 것 쟁취 못한다. 공부만 잘한다.

공부는 좀 못해도 행복한 아이는 눈치를 잘보고 기회 포착을 잘 한다. 집안 일도 잘한다. 귭형잡히지 못하면 행복하기 쉽지 않다.


(5)건강한 가족은 약속을 서로 잘 지킨다.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역할 담당을 잘 한다.


(6)건강한 가족은 감사,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말로 꼭 해야 한다.

너니까 믿을 수 있다. 이런 말들로 서로의 신뢰를 표현해야 한다.

너니까. 너를 신뢰한다.

사랑 표현은 이렇게 하면 된다.

먹는 거 보니까 참 뿌듯하다.

~하는 거 보니까 참 행복하다.

~하는 거 보니까 난 참 기쁘다.

자주하고 반복해야 한다.


어떤 말하면 내가 감사하는 거 표현할 수 있는 지 고민하고 개발해야 한다.

심하고 진하게 해야 (눈치 보지 말고!)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루에 몇 회 하겠다.

머리에서 쥐가 나고 거부감이 분명히 생길 것이다.

그래도 해야 한다.

심으면 반드시 거두게 되어있다.


70-80대 어르신을 위한 강의.

고민을 많이 한 교수님.

감사와 사랑

"살아서 내가 지금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어르신에게

오늘 가서 아내에게 고맙다고 꼭 하세요.


그런데 반응은 못하겠다. 하지만 목표로 삼고 자식들에게도 하라고 숙제를 내줌.

숙제를 하시느분들은 노인이 아니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11. 20:32 카테고리 없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2. 건강한 가족의 조건은 무엇일까.


(1) 도전과 위기에 반응하고 대응할 수 있다.

-모든 가족은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규칙을 갖고 있다.

원칙은 불변해도 규칙은 바뀔 수 있다.

-50대가 되면 자신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즉 나는 더이상 30대가 아니라고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무리해서 아프고 크게 다치기도 한다.

-가정도 발달의 주기가 있다. 변화=위기=도전

신혼-->자녀탄생-->아이가 커서 독립


-생물은 그대로 있지 않는다. 변화한다. 변화=위기=도전

그때그때 변화하지 않으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아이 생기면 신혼 때의 역할을 바꿔야 한다

즉 계속해서 변화해야 한다. 


(2)공유하고 지향하는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마음을 묶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 삶을 사는 데 명료한 기준을 전수해야 한다. TV를 같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3)의사소통을 잘하는 가족이 건강하다.


병리적 의사소통(정신분열가족)을 살펴보자.


이런 가족은 이렇게 소통한다.


-입으로 말하는 것과 속 생각이 다를 때 넌지시 떠보는 말을 한다.

예를 들어 엄마가 A라고 한 경우 B라는 뜻이라고 우기거나 우김을 당하거나.

 

-뒤에가서 다른 소리를 한다. 즉 가족 험담하는 것. 애들을 남편에게 일르는 것.


생각과 말이 일치되어야 건강한 가족이다. 


또 다른 예를 들면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말 안하고 감추고 더 비싼것 사주는 것

여유 있는데도 애 번린다고 다 숨기고 매일 죽는 소리 하는 것도 병리적인 행동과 말이다.


5세 아이에게 거짓말 하는 것(아빠가 술 마셔서 화내는 거라고 해야 하는데 전쟁놀이 하는 거라고 거짓말하면 안된다)


느껴지는 것과 엄마가 말해주는 게 일치되어 이해되도록 말해야 한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10. 20:25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가족치료


(1강-40강까지는 개인의 내면을 추적하고 다룬 내용이라 할 수 있다.)


1. 가족치료이론

-1950년대부터 발달한 이론이다.

-발달한 이유: 아동치료에 있어서 가족치료의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동을 상담자가 1주일에 1-2시간 만나고 나머지 시간에 해당 아동은 가족과 보낸다. 


부모와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 치료 받고도 다시 되돌아가는 현상이 일어난 것을 보고(특히 정신분역증에서 말이다) 이를 깨달음.

겨우 치료된 아이가 병적 증상이 재발한 것이다.


2. 개인만을 치료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인식한다.

정신분열을 앓는 가족을 연구하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것을 알게 된다. 즉 개인의 문제로 보일지라도 이것은 가족 안의 역동 속에서 발견한 것이다. 


물리, 과학, 화학, 질량보존의 법칙 등 과학적 이론이 가미된 프로이드의 이론에 비해

생물 이론이 가미된 가족치료이론이다. 다시 말해서, 세포가 모여 신체 장기 등이 모여서 인간이 되는 개인이 묶여 가족이 된다. 

즉 한 개의 시스템(계)이다.


시스템을 들여다보자.


아버지-어머니

아들-딸


배(위)가 아프면 온 몸이 아프듯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아프면 다른 쪽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누군가 가출했다고 하면 이 사람의 내면을 분석하기 보다는 전체, 유


기적 시스템을 분석하는 것이 가족치료라고 볼 수 있다.


사례연구) 어느 내담자가 와서 자기 아들이 공부도 안하고 싸우고 가출하고 반항한다고 하소연을 하였다. 

그런데 가족치료법으로 가족관계를 분석해 보니...

   집의 권력은 독재자인 아버지에게 있었다고 평가되었다.

   엄마는 순종적이고 아내가 아닌 딸(순종적이고 명문대 다님)과 같은 존재로 살았다.

   아버지는 아들과 비슷한 맘대로 하고 파괴적인 성격이었다. 

사실 어머니와 딸이 더 위험에 노출되었을 수도 있다.

의사소통을 못하고 통로가 꽉 막혀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문제는 아버지에게 있다고 볼 수 있고 이를 대응하지 못하는 어머니, 딸에게 있다.


역설적이게도 이 가족에서 문제가 있는(?) 아들은 이 가족의 아픔을 드러내고 치유할 수 있게 해주는 징표고 통로이다. 


드러나지 않고 속으로만 아픈 암이 제일 무서운 것이다. 곪아가는 과정이 문제아인(?) 아들을 통해 치유된다. 


아들의 가출로 가족의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0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9. 19:24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0강


성격의 구조


1층 피상층-진부하고 상투적 관계를 맺는다. 형식적이다.

2층 연기층-역할대로 산다. 내가 뭘하고 싶은지 모른다. 그래서 뭔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3층 교착층

4층 내파층

5층 외파층



1층과 2층이 깨지면 공포스러워진다.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른다. 근데 이때 새로운 형태, 


방식이 폭발하기도 한다. 즉 뭔가 새로운 것을 하게 된다. 내가 생각고 상상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한다. 우리에겐 새로운 적응력이 있다. 


근데 사실 우리는 일상적인 방식을 깨는 것을 두려워 한다. 모험을 두려워 한다. 


보장이 되지 않은 상태에 높여지길 싫어한다. 근데 실제로 가보면 괴력이 은근히 분출되기도 한다.


게슈탈트는 이런 상황을 경험하게 하여 상자 밖에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게슈탈트 기도라는 게 있다. 약간 자기주문 같은 것이다.


자기는 자기가 되어야 한다. 타인이 바라는 자신에 갇혀 있으면 안된다.


게슈탈트 기도문: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나는 내 일을 하고 너는 너의 일을 한다. 


나는 이 세상에서 너의 기대에 맞추려고 있는 게 아니다. 너또한 내 기대에 맞추려고 존재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결정을 못하겠다고 하며 2개의 선택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2개의 마음을 왔다갔다 한다.


게슈탈트 치료는 개인의 생각의 끝이 무엇인지 추적하게 돕는다.


해야 한다는 나를 역할 연극을 하게 하여 이유가 계속 나오게 한다. 맘껏 다 말하게 한다.


하지 말하야 한다는 나를 역할 연극하게 하여 동일하게 반복한다.


이 둘을 타협시킨다. 하다보면 결론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회피하지 말고 끝까지 나의 생각의 깊이에 파고 들어야 한다. 이를 노트에 적는다. 이것은 현재 속의 나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가. 무엇이 현재의 나를 방해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