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9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8. 13:54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9강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 치료(대화가족치료)


1. 사티어

-여성임

-사회복지 관련 업무을 봄.

-의료인이 아님.

-정신분열이 있는 내담자 상담함.

-고소당함. 내담자였던 사람이 치료 후 본인의 어머니와 사이가 멀어짐. 내담자의 엄마가 사티어 고소하겠다고 함. 사티어는 이 말을 듣고 엄마의 애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음. 그럼 당신이 다음 세션에 오라고 말함. 


세 사람이 상담에 참여. 엄마, 딸, 사티어.

아버지를 또 끌어들이게 됨. 아빠, 엄마, 딸, 사티어가 상담에 참여.

금쪽 같은 아들까지 참여. 아빠, 엄마, 딸, 아들, 사티어가 상담에 참여.


이 과정에서 시너지 증가하는 것을 목격함.


-1964년에도서 출판하였으나 이론은 정리하지 않은 상태 상담현장을 기술함.

사티어의 인간애가 느껴지는 책이다.


-가족의 대화를 분석해서 가족의 병리를 관찰하고 대화를 변화시키는 치료를 처방해줌.(경험주의, 대화가족치료)


2. 사티어의 인간관

-1950년대 계급모델을 비판


*1950년대 계급모델: 사람의 가치는 동일하지 않다. 인간 관계는 수직적이다. 

인간은 자신의 직업과 역할로 정체성으로 삼는다. 나는 의사입니다. 나는 선생님입니다. 나는 누구누구의 아빠, 엄마입니다.

따라서 이런 역할이 없어지면 인간은 상실감을 갖는다.


이런 계급 모델에 문제가 있다고 본 사티어.

본인이 자신의 가치를 평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문제가 시작된다고 보았다.

타인보다 가치가 높거나 낮다고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서 병리적 원인이 있다고 봄.


상담자=건강

내담자=병리적

이것은 계습모델이다.


의사=정상

환자=비정상, 하층

이또한 계습모델이다.



-계급모델 패러다임 속에서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변화하기를 오히려 거부하기도 한다.

우리는 변화하는 것을 거부한다.

 

사실 우리는 의식적으로 변화하고 싶다고 하는데

무의식은 변화하기 싫다고 함.


-어렸을 때 규칙(해도 되는 일과 해선 안되는 것)을 학습한다.

항상성을 유지하고 평형상태를 유지한다. 

우리는 이런 안정된 느낌, 처음에 주입된 것을 유지하려고 뭔가를 한다. 

적정한 수준의 배부름을 유지하고자 밥을 먹고 소화제를 먹는다.

따라서 아이들은 솔직하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함.


짜증내는 것을 참으면 자신의 느낌이 무뎌지기 시작. 항성성 유지에 짜증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화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부당함에 대해 화를 내야 한다. 화를 참으면 진짜 자신의 생각과 표현에 갭이 생기기 시작한다.

화, 짜증을 받아주는 가족과 받아주지 않는 가족이 있다.


이런 학습된 규칙이 가져오는 불일치성이 병리적 현상을 발생시킨다.

느끼는 것과 표현하는 것이 불일치, 뭘 믿어야 할지 고민.

소통 방식에 장애발생함.



소리 지르면서 사랑한다고 하면 아이의 소통의 방식에 장애가 생김

(화를 내면서 사랑한다고 하면 아이의 소통의 방식에 장애가 생김)


바로 얘기 못하고 빙빙 돌려서 말하는 아이를 보면 엄마도 똑같을 때를 본다.


내 안에서 오는 신호를 무시하고 살았다면 인지력이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자신이 뭘 좋아하고 먹고 싶은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