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7-48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7. 21:14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7-48강


분화지수 4단계


0-25 분화가 0이고 융화가 100

엄마의 슬픔에 동참하고자 하는 딸. 개성 포기, 진짜 자기(=개성) 가짜자기(=사회에 적응한 자아)

진짜자기 포기.

사람들이 바라는 것한다. 하고 싶은 게 별로 없다. 상대가 나를 사랑해야 존재한다고 느낌. 

따라서 타인의 태도에 목숨건다. (하지만 심리적 거리를 둬야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상처를 잘 받는다. 관계가 안좋아지면 한 순간에 공황상태에 빠진다. 주도적인데도 의존적인 타입의 사람이다. 우울증, 편집증에 취약하다.


25-50 자극이 오면 괴로움 갈등을 보다 빨리 정리가능

객관화가 위의 집단보다 빠르다.

타인의 인정, 지지가 중요. 타인의 목표에 따라 인생을 산다.

타인이 뭐라 하면 흔들리는 정도가 위의 집단보다 낮다.

분화하고자 하는 목표 세울 수 있다.

자율적으로 자신을 이끌어 나아갈수 있다.

사람의 영향을 받는다.


50-75


75-100 (분화가 100 융합이 0)


누가 당신의 ~~이런 부분은 효율이 떨어져보여요 한다면....



반응 1: 화가 나거나 섭섭해 하면서 자기 자신을 괴롭힌다. 마음이 요동친다.

반응 2: 뭐가 문제지? 뭘 고쳐야 하지? 감정이입시키지 않는다. 

감정이 일어날 수 있지만 조절이 가능하다. 타인이 뭐라고 하든 적절히 반응할 수 있다.


반응 1은 분화지수가 0-25 집단의 사람이다.

반응 2는 분화지수가 50-75 집단의 사람이다.



-분화지수가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끌린다고 본 보웬.

-가계도를 그린다. (상담자의 필수도구다!) 부부는 비슷한 역할을 하다가 만난다. 소름끼칠 정도로. 아이들의 분화정도 되물림된다.

-분화정도는 무의식적으로 즉각적으로 서로 알아본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다.

자신과 비슷하게 자란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있다. 사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의식적으로 추구하지만 결국 그렇지 않게 된다.

-분화지수가 낮은 여자는 분화지수 높은 건강한 청년이 사랑하는 방식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화지수 낮은 병리적 남자가 사랑하는 방식을 사랑이라고 믿는다.(예를 들어 하루에 12번 전화하는 병리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



-우리나라 장남은 부모와 융합이 완벽히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자연스럽게 미워하게 되어있다. 자기 아들을 빼앗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남편(남편 또한 자기 부모님을 순종)을 보면서 

자기 아들을 자기 편으로 완벽히 만들어두었었고 그렇게 했다고 자부했었기 때문이다. 


사실 남편이 혹은 아내가 집에서 비교적 역할이 강하지 않은 경우 오히려 며느리는 기뻐할 수 있다. 

시부모 사이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며느리도 또 누구 하나 잡아서 자신과 융합시킬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되물림 현상이 일어난다. 심화되면 병리현상으로.....편집증, 우울증, 정신분열로 전개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분화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에게 상담자가 하는 말: 하고 싶고 해줄 수 있는 게 100이라면 자녀에게 60만 하십히오.


과도하게 쓰면 과도하게 요구하게 된다. 안주면 나중에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