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의 이론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3. 23:30 내면탐구

1. 개인의 심리적 약점. 즉 내가 싫어하는 것의 존재 인정해야 함.

예를 들어 내 감정이 격해질 때---내가 왜 화가 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내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요인, 약점이 보이면 급흥분하는 가족 혹은 나자신을 볼 때

이때에 그럴수도 있지. 사람인데 이렇게 관대해질 수 있다면 통합에 가까운 사람이다.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2. 그반면 나는 절대로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그림자와 접촉을 못한다. 즉 인지 자체를 못함.

융은 이런 사람들의 그림자의 에너지가 막강해진다고 봄


어떻게 바람을 펴? 대 나도 그럴 수 있다. 아픈것들 수용할 수 있는자 (자신의 그림자 이면의 모습을 이해, 인식, 수용하는 자세)

이경우 그림자와 페르소나 간극이 작다

그림자의 에너지가 약해짐


3. 그림자가 줄 수 있는 창조성, 기발함도 있다. 생동감. 이를 잘 활용하면 영적 파워로 삶에 활용 가능


1) 자기를 인식

내가 지금 뭘 생각하고 있는가

내 느낌이 어떤가

융은 이것을 개인의 무의식과의 접촉하는 행위라고 칭함


2) anima와 animus (여자/남자)


남자 철수가 있다고 가정할때

남성성과 여성성 모두 가지고 있다.

animus의 원형이 작동하도록

남자이지만 anima가 잘 작동하도록 해서 더 통합적인 인격체가 될수있음

남자가 남자로서 성공하려면 anima가 잘 발현되어야함


4. 집단무의식의 구성요소: Self 자기

(참고: 의식의 주인공: Ego)


융에게 가장 적절한 인간상: 균형성, 전체성

인간이 균형잡히게 하는 게 자기다. 관제탑같은 존재

셀프는 무의식의 원형이어서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함.

하지만 꿈 느낌을 통해 우리에게 메시지를 준다.


이를 잘 인지하는 사람은 자신을 잘 통합해나가고 발전시켜나간다고 봄.

자신의 집단무의식과 접촉할 수 있는 통로/기제가 있고 잘 사용할 수 있다.

무시하고 살면 의식만 비대해짐.


5. 융이 주는 시사점


1.의식의 관제탑: Ego(비대해지는 시기: 1세-40세)

무의식의 관제탑: Self


-Ego안착 후 원형들이 날 툭툭치기 시작한다. 고통으로 다가올수도 있음

-이러다가 죽을건가. 이런 느낌이 들기 시작.

-뿌리 끝부터 흔들리는 고통이 찾아옴.

-사업시작, 은퇴를 해서 고통을 잊기 노력하는 시기, 외도할 수도 있고 공허, 허무

-중년에 우울증 동반. 자신을 찾기 위해

-중년 초입에 공부를 새로 시작한 교수님.


Q. 고통스러우면 뭐 하세요? 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A. 기도하거나 운다. 취미, 골프, 낚시, 외도라고 대답한다.

즉 고통=에너지다.



아무도 우리의 길을 알려줄 수 없다.

이길이 맞다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이 고통의 길을 가야하는데

신을 믿는자에게 기도도 사실 고통이다.

기도해도 긴가민가.

뭔가 발견하려고 고통스럽게 감.

고통=기도하려 가는 길.

안 갈수도 없고...근데 왜 하는가? 고통스러우니까. 해소위해 기도


2. 융이 본 중년의 시기

너무 고통스럽고 내 뿌리가 흔들리는 때이다. 고통을 견디지 못해 뭔가 하려는 때.

진짜 자기를 찾아가는 때

겪어보지 못했던 걸 경험하는 시기 (Ego--->Self)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 분영된 인간

뿌리가 흔들리는 인간

무의식이 삶을 뒤집어놓음

자신을 살려내지도 못함

한국 사회에서는 나를 잘 인식하는 방법보다 공부를 잘 하는게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