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양식은 무엇인가?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9. 13:35 내면탐구

아들러 상담의 핵심: 생활양식의 변화로 열등감을 극복하고 공동체 생활로 병리적 행동 치료.


그렇다면 나의 생활양식은 무엇인가?


알아내는 방법

-가장 어릴 때의 기억이 나의 생활양식과 관련이 있음.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속에 있는 것들을 붙들고 있게 됨. 거기에 맞춰서 생활하는 경향이 있음

-아들러는 3세-5세 때 인간의 생활양식이 완성된다고 봄

-인간의 삶의 과제는 기억에 의해 영향을 받고 이와 긴밀한 관계 있음

-왜 나는 이렇게 살고 있나. 내 라이프 스타일은 어렸을 때 경험에 의존

예를 들면 어렸을 때 상처를 받으면 상처받지 않으려고 삶을 살아감


문제점:3-5세 때의 체험/터득으로 완성된 생활양식이 현재 나의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이 경우 병리적인 삶을 살게 됨. 즉 과거에 뭍혀서 사는 것


예를 들면 현재 70-80대 분들은 6.25세대. 나물 뜯으러가심. 그것도 매우 전투적으로.

안하면 큰일나는 줄 앎


적용질문:만약 어떤 사람이 남극에서 입는 옷을 서울 한복판에서 사서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저사람 더울텐데...왜 저러나...하지 않을까?


겉으로 보이는 옷은 신경쓰면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옷은 어떤가?


나는 맞지도 어울리지도 않는 심리적 옷을 입고 다니지는 않는가?


내 3세-5세 혹은 과거의 극단적인 상황에서 만들어낸 옷 혹은 내 마음을 지키고자 사용한 방어기제를 현재에서 필요 없는데 그렇게 사용하고 있진 않은가.


혹시 어려운 것만 기억하고 좋았던 기억을 의도적으로 안하고 있진 않은가.

(사실 인간은 좋은 기억을 잘 기억해재지 못함. 왜냐하면 좋은 기억에는 방어기제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쉽게 적응을 해버린다.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굳이 기억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