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29-30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19. 22:30 내면탐구

1. 그렇다면 어떤 말을 해야 하는가.


인간이 자아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것은 수용이다. 상대로부터 수용받 아야 자기확신이 생겨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예)사회성, 언어적, 인지적 발달장애의 경우

-놀아주지 않거나 가르침을 강요하는 부모로 인해 공감을 받지 못하는 경우 발달장애가 생긴다.


놀이는 아이가 몰입해서 주도해야 한다.


부모가 나서서 영어단어 옆에서 주입시키면 안된다. (물론 한 단어라도 더 가르치고 싶은 심정이겠으나)


몰입을 방해하면 생각, 느낌 발달이 더디어지게 된다.


부모가 너무 똑똑해서 아이들의 교육에 개입하면 발달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음.


2. 로저스가 정의하는 병리와 일치성


-병리란 자신이 자신에 대해 느끼는 것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는 뛰어놀고 싶은 데 누가 공부해야 한다고 할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버리는 경우

다른 사람이 원하는 거 하다가 거기에 길들여진 경우


-일치성: 상담자도 느낀대로 진실대로 이야기해줄 때 느끼는 것이다. 내 안의 생각과 타인/외부가 나에 대해 느끼는 것.

내담자도 일치를 느껴야 일치성이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3. 내담자중심치료에서 상담자의 요건

-공감능력(동감이나 동정도 아니다)

-힘들었겠다. 그사람이 느낀 것을 따라서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다. 

-위로해주면 내담자가 일치성을 느껴서 치료가 일어나고 회복될 수 있다고 보았다.


예)그랬구나. 너도 속상했겠다.

예)학교가기 싫다고 하는 자녀를 보고

너만 학교다니냐(X)

너는 배가 충분히 고프지 않아(X)

가야한다는 것을 본인이 더 잘 안다. 공감해줘서 더 잘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


4. 우리는 계단식으로 발전하고 싶다.

발전하게 하고 싶으면 빨리 올라오라고 해선 안된다.

본인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지 않으면 절대 올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