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1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0. 21:30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1강


1. 변화하는 감정에 대해


감정은 시시각각 변한다.


지금 갖고 있는 감정은 5분 뒤에도 유지되지 않을 수 있다.


나쁜 감정은 흘려보내서 5분 뒤 다른 느낌을 갖도록 해야 한다.


공감해줄 때 나쁜 감정이 흘려내보내게 된다.


공감 안 해주면 더 악한 감정 갖게 됨.




2. 인간의 마음이란.


짜증나는 감정을 받아주고 공감해줄 때 그런 감정이 수그러든다.


짜증내는 사람에게 도덕적으로 옳은 얘기(그럼 안돼. 화내지 마. 참어)라고 하면 참으려도 하다가도 움츠려든다.


컵을 깼을 때 자신이 잘못한 거 누구든지 인식 가능하다. 밀어들이대면 미안한 마음이 없어진다. 조용히 기다려주면 좋은 마음이 흘러가게 된다.


즉 내가 도와주는 입장에서 강요하지 않고 기다려주면 자연스럽게 짜증 등의 감정이 흘려보내게 됨.




3. 청소년의 고민 1위: 정말 나도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게임하는 아이들도 공부에 대한 생각과 열망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욕구가 없다고 섣불리 판단해선 안된다.


서로를 그리고 나를 공감해야 한다.


우리는 공감 받기를 원한다.




5. 상담자에게 필요한 자질: 진정성과 신뢰


신뢰를 주고 진정성으로 내담자를 대해야 한다.


행동/말과 내면의 생각이 일치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힘들었던 기억 얘기하면서 웃는 사람이 있다.(감정과 기억이 불일치한 사례)


상담자와 내담자. 나와 부모님과 신뢰, 진정성이 필요하다.




6. 나를 유지해야 한다. 즉 공감하면서도 나를 잃어버리는 동감을 해선 안된다. 


저 아이가 나쁘다고 하는 상대에게 공감하면서도 당사자보다 더 화내는 것 


성적떨어져서 실망스러워도 아이보다 더 실망스러워하지 않는 것 


내가 이 말 했을 때 듣는 사람인 아내 혹은 남편이 기절하면 말문을 닫게 된다.




7.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수용)


내담자가 자신에 대해 얘기 할 때의 마음: 어디까지 말해야 하나 눈치를 본다. 


이 사람이 날 이해할까, 날 비난하지 않을까 하며 아픈 생각을 제한하게 된다.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끝까지 말못한 사람--------힘들고 고통스럽게 살다가 인생마감.


빠른시일내에 자세히 나눈사람------별 탈 없이 생활.


즉 말을 했을 때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