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3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5. 09:00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3강


의미요법 Logotherapy


'죽음의 수용소'  빅터 프랭클

 

 

 

 

 

빅터프랭클

 

'의미요법'를 찾아가는 과정
1. 유대인이고 오스트리아 정신과의사였다. 아우슈비츠 3년간 수용소 생활을 하고 살아남았다.

2. 의미요법 창시

3. 2차세계대전 당시 도피하고자 했고 그것도 아내와 단둘이서만 하려고 했다.

부모님 버린다는 갈등 중 갑자기 글씨를 봄.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런 싸인은 의미있게 받아들인 프랑클이다.

그래서도망 안 가고 기차에 실려 아우슈비츠로 가게 되었다.


4. 사람이 두 부류로 나뉨.

 

A그룹 죽을 사람.

 

B그룹 잠시 살 사람

 

프랑클은 B그룹으로 묶여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감.


죽임은 일상이 됨.


어느 순간 죽는 사람의 숫자가 줄어듬.


보니까 크리스이브였다.


크리스마스 이후 다시 많은 사람이 죽어나감.

 

질문: 왜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사람의 사망률이 달라지나?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데...

 

답: 사람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크리스마스 되기 전 독일이 패망하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 기대로 사람들은 희망에 부풀어 있었고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독일이 패망하지 않은 것을 보고 더 실망해서 더 많은 사람이 죽어간 것을 발견.

 

 

5. 나치독일은 인간을 등급으로 나누었고 제일 하급이 유대인이었다. 살려 둘 가치 없다고 보았고

끔찍한 광경에 자살하는 수용인들이 속출했다.
자살하는 것을 막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 독일인들이었기에 자살 막으면 막은 자도 함께 처벌까지 했다.

 

서로 도와줘선 안됨. 인간성을 말살시킴.
프랑클도 사실 포기하고 싶었다. 너무 끔찍했기 때문이다.
노동력이 있다고 보여져야 살려준다. 끝까지 살아남도록 노력함.
매일 면도하고 핏기가 돌도록 했다.

6. 모든 환경이 너무 자살로 몰고 감
그러나 자기의 아내 생각하며 자신을 격려하는 모습을 떠올림.
추악하고 악한 상황속에서 아내와의 사랑을 느끼는 경험을 한다.
마음이 편안해져서 안내와 함께 살리라는 기대 욕구가 생김.

 

생각 시작 그리고 떠올리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고통이 크고 좋은 생각은 하기 어렵다.
점점 생각이 깊어지고 욕구가 생겨나고 그런 생각에 머무르게 되니까 행복의 순간이 커지고 고통이 줄어들기 시작함.

너무 힘들 때 죽고 싶을 때 강당에서 강의하는 상상. 인간의 심리, 죽음, 왜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됨.

결과는 그는 살아남았다.

 

7. 행군하다 쓰러지면 죽으니까 끝까지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 이런 경험을 수없이 많이 함.
또한 프랑클의 동료가 배정 받은 곳에서 대해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자기인생 포기하고 바꿔줌. 알고 보니 그 동료가 배정받은 곳이 사는 곳이고 자신이 배정 받은 곳이 죽는 곳이었음.

 

따라서 3년 동안
다른 사람 도와주려면 내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하고 도와줘야 함.
자기 것에 연연해선 이런 선택 못했을 것이다. 수없이 자기것 버린 프랭클이다.

 

8. 자기의 인생을 관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관찰자로서의 나는 참여자인 나(현실을 살아가고 갈등하고 현재를 보고 사는 근시안적인 나)를 좀더 높은 차원에서 나를 바라보는 자이다.

-즉 관찰자로서의 내가 참여자로서의 나를 관찰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게 중요하다.
-자기포기/죽음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
이것이 내가 사는 역설이다.

 

9. 상담기법:역설치료
예)불면증 설린 사람들의 이유는 잠못자서 걱정
잠을 자려면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을 잊고 일을 해야 한다. 자야 한다고 하면 절대 잠 안옴
말더듬는 사람에게 지금부터 최대한 더듬으면서 말하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