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51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9. 6. 20:50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51강




상담사례


비난형인 아버지가 인혼한 아들에게 화를 내고 비난을 한다.

아버지의 속마음은 안쓰럽고 속이 상한 상태다.

이를 적응하는 스타일이 비난하기라고 보면 된다.


사티어의 빙산


수면 위로 드러난 부분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외적인 행동이다. 내담자의 문제이기도 하다.(여기서는 아버지의 화내는 성향, 상태를 의미)


수면 아래에 있는 부분은 실제 이유다. 아버지의 의도에 해당한다.


빙산의 아랫부분이 실제대로 표출되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숨겨진 마음대로 행동하지 않고 1.-4. 유형대로 행동한다. 즉 사람을 비난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화를 애정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화를 낸다고 하자.


아들이 아버지가 화내는 이유, 의도...그러니까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은 빙산 부분을 볼 수 있다면 아들은 더이상 서운해하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가 불안을 화를 내면서 극복하시는 거구나.

아픔을 화를 내면서 극복/적응하는 거구나 라고 말이다.


사티어는 "네 깊숙히 마음에 있는 것을 표현하라"라고 한다.


즉 위의 아버지가 나는 불안하다. 나는 두렵다. 나는 마음이 두근거린다. 라고 표현한다면 어떨까.


아버지가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아들은 두려움을 느낀다. 이것은 아들에게는 억압된 감정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지각: 보고, 듣고, 느끼고 해석하다.

예를 들면 눈을 동그랗게 뜬 경우에

-해석1: 이 사람이 놀랐구나

-해석2: 이사람이 화났구나


타인의 행동에 대한 지각이 제대로 됐는지 검토되어야 한다.


예를들어 동창회에 내가 도착하니까 A,B,C가 자리를 떠난다고 할 때에 화가 난다면...

-생각1: A,B,C는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를들어 아이가 늦게 들어올때에 짜증이 난다면

-생각1: 뭐 못 된 짓하고 돌아다니나.


지각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기대를 열망을 분석해봐야 한다. 왜 그런 지각을 하는지.

예를들어 동창회에 내가 도착하니까 A,B,C가 자리를 떠난다고 할 때에 화가 난다면...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바람.


예를들어 아이가 늦게 들어올때에 짜증이 난다면

내 아이가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


즉 우리 모두는 사랑받고 싶은 열망이 있고 이것이 수면 아래의 빙산으로 남아있다.

근데 이런 열망을 우리는 표현하지 않는다.

결국 딴짓만 하다가 결국 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의사소통으 질이 회복되면 빙산의 수위가 점점 내려간다. 평이하게 예기할 수 있다. 즉 드러나는 부분이 더 많아진다.

회유형, 초이성형의 의사소통 패턴을 일치형으로 가져가야 한다.

자신의 의사소통 패턴을 신뢰하고 지켜내야 일치형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50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8. 14:54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50강


사티어의 인간 5유형


1. 회유형-애걸복걸하는 대화유형이다. 자기 무시하고 타인을 중시한다.

자신의 가치를 무시하고 타인의 비위 맞추는 대화형이다.

항상 친절, 화 안 냄. 마음이 불편해도 무조건 친절하다.

만나면 좋은 사람이다.

진짜 자기 느낌으로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것은 건강하지만

자기 느낌과 다르게 상대를 편하게 해주면 회유형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자신을 억압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화장애, 편두통이 있다.

건강한 사람은 이 회유에 안 넘어간다. 회유형이 거북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비난형이 회유형과 잘 친하다.


2. 비난형-'나는 절대로 당하지 않겠다'고 하는 유형이다.

마음속은 두려움으로 가득하지만 겉으로 강하게 보임.

'다 너때문이야' 라고 말하는 유형이다.

늘 외롭다.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짓밟힐까봐 두려워한다.

고혈압, 관절염, 변비가 있다.


3. 초이성형

타인감정 회피하고 거리를 두는 형이다.

팔짱끼고 멀리서 지켜보는 습성이 있다.

지적, 논리적으로 분석, 정보수집, 객관적이고자 한다.

세세한 것까지 고집, 집착, 지적한다.

감정이 메마르고 재미가 없는 형이다.

잘 가르쳐주긴 하는데 재미가 없고 따뜻하지 못하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감정을 억제한다.

내분비계통(땀, 침, 눈물 등)에 문제가 있다.


4. 산만형, 부적절형

재밌고 유쾌하고 활력이 넘친다.

한번도 가만히 있질 않고 항상 움직인다.

문제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 자꾸 주제를 흐린다. 회피하고자 한다.

기제로서 따짓하다보니 자꾸 반복하기에 산만해 보인다.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산만형이 되기 쉽다.

유연성, 창조적이 뛰어나다.

자기도 타인도 상황도 모두 무시한다. 부산하다.


5.일치형

가장 건강하고 말하는 것과 마음이 거의 일치한다. 

정서와 표현이 일치하고 개성이 있다.

모든 사람은 독특하다는 것을 인지한다.

자신과 타인을 신뢰하고 의심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친밀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기 안정감이 있기 때문이다. 오험, 자기실현이 가능한 유형이다.

안전하지 않은 사람은 변화할 수 없다것을 기억하자.


1-4를 줄이고 5를 발현시키도록 해야 한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9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8. 13:54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9강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 치료(대화가족치료)


1. 사티어

-여성임

-사회복지 관련 업무을 봄.

-의료인이 아님.

-정신분열이 있는 내담자 상담함.

-고소당함. 내담자였던 사람이 치료 후 본인의 어머니와 사이가 멀어짐. 내담자의 엄마가 사티어 고소하겠다고 함. 사티어는 이 말을 듣고 엄마의 애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음. 그럼 당신이 다음 세션에 오라고 말함. 


세 사람이 상담에 참여. 엄마, 딸, 사티어.

아버지를 또 끌어들이게 됨. 아빠, 엄마, 딸, 사티어가 상담에 참여.

금쪽 같은 아들까지 참여. 아빠, 엄마, 딸, 아들, 사티어가 상담에 참여.


이 과정에서 시너지 증가하는 것을 목격함.


-1964년에도서 출판하였으나 이론은 정리하지 않은 상태 상담현장을 기술함.

사티어의 인간애가 느껴지는 책이다.


-가족의 대화를 분석해서 가족의 병리를 관찰하고 대화를 변화시키는 치료를 처방해줌.(경험주의, 대화가족치료)


2. 사티어의 인간관

-1950년대 계급모델을 비판


*1950년대 계급모델: 사람의 가치는 동일하지 않다. 인간 관계는 수직적이다. 

인간은 자신의 직업과 역할로 정체성으로 삼는다. 나는 의사입니다. 나는 선생님입니다. 나는 누구누구의 아빠, 엄마입니다.

따라서 이런 역할이 없어지면 인간은 상실감을 갖는다.


이런 계급 모델에 문제가 있다고 본 사티어.

본인이 자신의 가치를 평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문제가 시작된다고 보았다.

타인보다 가치가 높거나 낮다고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서 병리적 원인이 있다고 봄.


상담자=건강

내담자=병리적

이것은 계습모델이다.


의사=정상

환자=비정상, 하층

이또한 계습모델이다.



-계급모델 패러다임 속에서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변화하기를 오히려 거부하기도 한다.

우리는 변화하는 것을 거부한다.

 

사실 우리는 의식적으로 변화하고 싶다고 하는데

무의식은 변화하기 싫다고 함.


-어렸을 때 규칙(해도 되는 일과 해선 안되는 것)을 학습한다.

항상성을 유지하고 평형상태를 유지한다. 

우리는 이런 안정된 느낌, 처음에 주입된 것을 유지하려고 뭔가를 한다. 

적정한 수준의 배부름을 유지하고자 밥을 먹고 소화제를 먹는다.

따라서 아이들은 솔직하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함.


짜증내는 것을 참으면 자신의 느낌이 무뎌지기 시작. 항성성 유지에 짜증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화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부당함에 대해 화를 내야 한다. 화를 참으면 진짜 자신의 생각과 표현에 갭이 생기기 시작한다.

화, 짜증을 받아주는 가족과 받아주지 않는 가족이 있다.


이런 학습된 규칙이 가져오는 불일치성이 병리적 현상을 발생시킨다.

느끼는 것과 표현하는 것이 불일치, 뭘 믿어야 할지 고민.

소통 방식에 장애발생함.



소리 지르면서 사랑한다고 하면 아이의 소통의 방식에 장애가 생김

(화를 내면서 사랑한다고 하면 아이의 소통의 방식에 장애가 생김)


바로 얘기 못하고 빙빙 돌려서 말하는 아이를 보면 엄마도 똑같을 때를 본다.


내 안에서 오는 신호를 무시하고 살았다면 인지력이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자신이 뭘 좋아하고 먹고 싶은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