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4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4. 19:43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4강


병리적 가족에 대한 이해


1. 언어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

 

현실/말의 간극이 굉장히 크다. 

마음/말의 간극이 굉장히 크다.

생각대로 말을 하지 않고 비꼬거나 왜곡하여 말을 한다.


2. 관계에 있어 힘을 어느 한 쪽이 다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한 가족은 부모가 동일한 권위를 갖는데, 아버지가 조금 더 갖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도 목소리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들은 어머니 편든다. 이것도 매우 병리적이다.


3. 역할이 보완적인 가족

알콜 중독인 아버지의 뒤를 처리해주는 어머니.

아버지의 희생이도 불구하고 더 문제를 일으킴.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는 경우도 병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4. 경직된 규칙을 계속 고수하는 경우



5. 경계선이 없는 병리적 가족.

*예를 들면 부모가 자녀의 학교 선생님일때

학교 생활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이 중첩되어 병리적이 될 수 있다.


건강한 가족의 경계선이 분명하고 소통도 잘된다.



*진정한 개인은 독립을 전제로 한다.

예를 들면 경계선 없는 경우

엄마와 아이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융합이 일어난다고 한다.

병리적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아이와 엄마는 굉장히 심리적으로 취약하다. (병리적 원인)

이는 정신분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자기인생 자기가 살아야 한다. 6학년이면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 나이다.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다 해주면 아이가 알아가는 과정 박탈 당하는 것이다.

아버지나 어머니가 다 해주면 안된다. 오히려 안해주는 엄마가 비난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매우 걱정이다.


건강한 가족-갈등인정, 타협한다. 거리도 조절할 줄 안다.

융합된 가정-우리는 하나. 따라서 아웃사이더가 되면 즉 하나로부터 탈선하면 단절이 시작된다. 융합 또는 단절. 단절은 독립이 아니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12. 20:37 카테고리 없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4)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가족이 건강하다.

-목욕탕에 가는 것, 외식하거나 산책하고 영화관에 가는 것.

-심리적 요소가 만들어지려면 일정정도의 접촉이 전제되어야 한다.

-함께 있으니까 신경질도 내고 싸우기도 하는 것이다. 희노애락 경험을 하게 된다.

-가족을 통해 배우고 갈등하고 타협하면서 적응력 기른다.

-함께 있는 게 괴롭다면 10-30분씩으로 시작해서 늘려 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트 같이 가거나 식사준비 같이하는 것도 좋다.


우리는 어느 쪽인가?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길 원한다.

공부는 좀 못해도 행복한 아이가 되길 원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부모 눈치 볼 줄을 모른다. 원하는 것 쟁취 못한다. 공부만 잘한다.

공부는 좀 못해도 행복한 아이는 눈치를 잘보고 기회 포착을 잘 한다. 집안 일도 잘한다. 귭형잡히지 못하면 행복하기 쉽지 않다.


(5)건강한 가족은 약속을 서로 잘 지킨다.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역할 담당을 잘 한다.


(6)건강한 가족은 감사,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말로 꼭 해야 한다.

너니까 믿을 수 있다. 이런 말들로 서로의 신뢰를 표현해야 한다.

너니까. 너를 신뢰한다.

사랑 표현은 이렇게 하면 된다.

먹는 거 보니까 참 뿌듯하다.

~하는 거 보니까 참 행복하다.

~하는 거 보니까 난 참 기쁘다.

자주하고 반복해야 한다.


어떤 말하면 내가 감사하는 거 표현할 수 있는 지 고민하고 개발해야 한다.

심하고 진하게 해야 (눈치 보지 말고!)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루에 몇 회 하겠다.

머리에서 쥐가 나고 거부감이 분명히 생길 것이다.

그래도 해야 한다.

심으면 반드시 거두게 되어있다.


70-80대 어르신을 위한 강의.

고민을 많이 한 교수님.

감사와 사랑

"살아서 내가 지금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어르신에게

오늘 가서 아내에게 고맙다고 꼭 하세요.


그런데 반응은 못하겠다. 하지만 목표로 삼고 자식들에게도 하라고 숙제를 내줌.

숙제를 하시느분들은 노인이 아니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11. 20:32 카테고리 없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41-43강



2. 건강한 가족의 조건은 무엇일까.


(1) 도전과 위기에 반응하고 대응할 수 있다.

-모든 가족은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규칙을 갖고 있다.

원칙은 불변해도 규칙은 바뀔 수 있다.

-50대가 되면 자신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즉 나는 더이상 30대가 아니라고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무리해서 아프고 크게 다치기도 한다.

-가정도 발달의 주기가 있다. 변화=위기=도전

신혼-->자녀탄생-->아이가 커서 독립


-생물은 그대로 있지 않는다. 변화한다. 변화=위기=도전

그때그때 변화하지 않으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아이 생기면 신혼 때의 역할을 바꿔야 한다

즉 계속해서 변화해야 한다. 


(2)공유하고 지향하는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마음을 묶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 삶을 사는 데 명료한 기준을 전수해야 한다. TV를 같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3)의사소통을 잘하는 가족이 건강하다.


병리적 의사소통(정신분열가족)을 살펴보자.


이런 가족은 이렇게 소통한다.


-입으로 말하는 것과 속 생각이 다를 때 넌지시 떠보는 말을 한다.

예를 들어 엄마가 A라고 한 경우 B라는 뜻이라고 우기거나 우김을 당하거나.

 

-뒤에가서 다른 소리를 한다. 즉 가족 험담하는 것. 애들을 남편에게 일르는 것.


생각과 말이 일치되어야 건강한 가족이다. 


또 다른 예를 들면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말 안하고 감추고 더 비싼것 사주는 것

여유 있는데도 애 번린다고 다 숨기고 매일 죽는 소리 하는 것도 병리적인 행동과 말이다.


5세 아이에게 거짓말 하는 것(아빠가 술 마셔서 화내는 거라고 해야 하는데 전쟁놀이 하는 거라고 거짓말하면 안된다)


느껴지는 것과 엄마가 말해주는 게 일치되어 이해되도록 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