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4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6. 09:00 카테고리 없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4강


인간관: 인간은 영적인 존재다.

 

1. 인간을 3차원적 존재로 파악.

정신적, 영적, 육체적 존재다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차원이 영적인 차원이며
-현대인의 신경증은 의미의 상실로 인한 것이라고 인식한 프랭클

 

예)쉬는 휴일에 더 허무함을 느낌.
육체와 정신이 쉬는데...편하지 않다! 오히려 본직적 질문이 올라옴. 이를 답할 대단이 없고 텅 비었음.
공허함. 따라서 병리적 현상 생김.
프로이드는 병리적 현상은 억압에 의한 것이라고 했지만....

 

-프랑클이 말하는 의미란
정말 내 존재가 갖고 있는 의미.
내가 왜 살고 있고 뭘 해야 하는지를 찾아가는 게 의미다.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 하늘이 부여한 의미를 찾는 것이 의미다.

암에 걸리면 부인하고 분고 그리고 공포감에 떨다가 허무해지는데,
이런 사람들의 잘 살게 할 수 없을까.

어떤 사람이든지 의미가 있다.
어떤 일이든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암환자가 비참하게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왜 걸렸는지 찾게 되다가 신을 의지하고 사는 것 보여주며 위로하는 것이라고 깨닫게 되면 의연, 보람있게 살 수 있다고 봄.

 

2. 인간은 자유롭다.
많은 이론이 결정론.  프로이드에 따르면 생후 6년 평생 영향.
프랑클은 어떤 환경도 인간의 자유 박탈 불가.
인간은 선택할 수 있다. 어떻게 살건지 선택할 능력이 있다.

죽음 협박 공포 속에서 마음껏 불안해 하고 내가 왜 이렇게 느끼는 거 당연한 거 아니야 물을 때

프랑클은 아니, 넌 기뻐하기로 선택할 수 있어...할 것이다.

 

3. 인간은 책임이 있는 존재다.

꿈을 지켜내야 할 책임이 있다. 의미를 찾았다면 이 의미를 지키고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
프로이드, 융, 아들러는
슈퍼에고
이상적기준
슈퍼에고가 너무 과해도 안된다고 할 때

 

프랑클은 양심을 중시
의미를 각성시키는 힘. 의미를 지켜나가는 힘은 양심이라고 함.
교육을 통해 양심을 길러야 함.

인간이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역설적으로 행복에 이를 수 없다.

즉 자신의 의미를 추구해야 한다. 특히 나와 타인 이웃과 관계 공헌을 중시함.

 

타 이론은 자아를 중시했었음.

이때 비로소 나를 찾을 수 있다고 봄.

 

병리적 인간은 자기에 몰입된자라고 함.

현재의 삶에만 몰두하는 인간.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3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5. 09:00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3강


의미요법 Logotherapy


'죽음의 수용소'  빅터 프랭클

 

 

 

 

 

빅터프랭클

 

'의미요법'를 찾아가는 과정
1. 유대인이고 오스트리아 정신과의사였다. 아우슈비츠 3년간 수용소 생활을 하고 살아남았다.

2. 의미요법 창시

3. 2차세계대전 당시 도피하고자 했고 그것도 아내와 단둘이서만 하려고 했다.

부모님 버린다는 갈등 중 갑자기 글씨를 봄.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런 싸인은 의미있게 받아들인 프랑클이다.

그래서도망 안 가고 기차에 실려 아우슈비츠로 가게 되었다.


4. 사람이 두 부류로 나뉨.

 

A그룹 죽을 사람.

 

B그룹 잠시 살 사람

 

프랑클은 B그룹으로 묶여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감.


죽임은 일상이 됨.


어느 순간 죽는 사람의 숫자가 줄어듬.


보니까 크리스이브였다.


크리스마스 이후 다시 많은 사람이 죽어나감.

 

질문: 왜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사람의 사망률이 달라지나?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데...

 

답: 사람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크리스마스 되기 전 독일이 패망하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 기대로 사람들은 희망에 부풀어 있었고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독일이 패망하지 않은 것을 보고 더 실망해서 더 많은 사람이 죽어간 것을 발견.

 

 

5. 나치독일은 인간을 등급으로 나누었고 제일 하급이 유대인이었다. 살려 둘 가치 없다고 보았고

끔찍한 광경에 자살하는 수용인들이 속출했다.
자살하는 것을 막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 독일인들이었기에 자살 막으면 막은 자도 함께 처벌까지 했다.

 

서로 도와줘선 안됨. 인간성을 말살시킴.
프랑클도 사실 포기하고 싶었다. 너무 끔찍했기 때문이다.
노동력이 있다고 보여져야 살려준다. 끝까지 살아남도록 노력함.
매일 면도하고 핏기가 돌도록 했다.

6. 모든 환경이 너무 자살로 몰고 감
그러나 자기의 아내 생각하며 자신을 격려하는 모습을 떠올림.
추악하고 악한 상황속에서 아내와의 사랑을 느끼는 경험을 한다.
마음이 편안해져서 안내와 함께 살리라는 기대 욕구가 생김.

 

생각 시작 그리고 떠올리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고통이 크고 좋은 생각은 하기 어렵다.
점점 생각이 깊어지고 욕구가 생겨나고 그런 생각에 머무르게 되니까 행복의 순간이 커지고 고통이 줄어들기 시작함.

너무 힘들 때 죽고 싶을 때 강당에서 강의하는 상상. 인간의 심리, 죽음, 왜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됨.

결과는 그는 살아남았다.

 

7. 행군하다 쓰러지면 죽으니까 끝까지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 이런 경험을 수없이 많이 함.
또한 프랑클의 동료가 배정 받은 곳에서 대해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자기인생 포기하고 바꿔줌. 알고 보니 그 동료가 배정받은 곳이 사는 곳이고 자신이 배정 받은 곳이 죽는 곳이었음.

 

따라서 3년 동안
다른 사람 도와주려면 내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하고 도와줘야 함.
자기 것에 연연해선 이런 선택 못했을 것이다. 수없이 자기것 버린 프랭클이다.

 

8. 자기의 인생을 관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관찰자로서의 나는 참여자인 나(현실을 살아가고 갈등하고 현재를 보고 사는 근시안적인 나)를 좀더 높은 차원에서 나를 바라보는 자이다.

-즉 관찰자로서의 내가 참여자로서의 나를 관찰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게 중요하다.
-자기포기/죽음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
이것이 내가 사는 역설이다.

 

9. 상담기법:역설치료
예)불면증 설린 사람들의 이유는 잠못자서 걱정
잠을 자려면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을 잊고 일을 해야 한다. 자야 한다고 하면 절대 잠 안옴
말더듬는 사람에게 지금부터 최대한 더듬으면서 말하라고 함.

 

사건,감정이 기억으로 저장될 때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4. 19:15 내면탐구/감정탐색

얼마 전 우연치 않게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안타까운 사연을 읽게 되었다.

 

어떤 사건에서 경험한 감정이 기억으로 저장되고

 

먼 미래에 잊고 지내다가 그 기억이 건드려지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어지렵혀 놓고 좌절하게 하는지 여러 상담사례에서 볼 수 있다.

 

 

 

자주적이고 열심히 사는 일본인 여성인데 (40대이고 배움에 대한 열정이 커서 대학에 다시 가서 교원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 중이라고 한다.)

 

외국어 감각이 뛰어나서 영어를 과외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 아토피가 있어 배움의 욕심이 컸다고 한다.

 

최근 한국에도 관심이 있어 수준급으로 되었다.

 

어느 날 한국인 관광객이 자기보고 아토피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을 알아듣고

 

과거에 창피를 당했던 때가 떠올라 한국어 배운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1. 아들러 이론에 따를 때

 

아토피 때문에 왕따를 당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것은 아들러의 상담학 이론과 매우 유사하다.

 

자신의 약점 때문에 그것을 커버하기 위해 한 분야에 더 몰두하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2. 엘리스의 이론에 따를 때

 

어떤 사건이 나의 신념을 형성하고 감정을 일으키고 그에 따라 행동/말을 한다고 하는데,

 

이분은 자신의 아토피로 인한 아픈 기억으로 인해 나는 부끄럽고 창피한 존재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난 아토피가 있어 이런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부끄럽다. 생각하기 싫다. 한국어 배웠는데 한국어도 싫고 한국인도 싫다. 이제 공부 안할 거다.

 

이렇게 소모적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열정과 긍정적 마인드는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이다.

 

자기를 알지도 못하는, 다시는 보지도 않을 사람이 한 말로 인해 모든 에너지가 사라져버리고 다시 우울해졌다.

 

 

 

우리도 그러지 않는가.

 

나는 그러지 않는가.

 

저 사람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그 한국인 여성 친구는 그를 그냥 안아줬다고 한다.

 

 

[이브닝] 첫 일터 약속 지키려 32km 걸어서 출근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3. 09:00 유용한사이트/인생공부

Posted : 2018-07-19 20:04

미국에서 전해진 한 흑인 청년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일자리를 잡은 이 청년은 첫 출근 날 3km도 아니고 무려 32km를 두 다리로 걸어서 일터에 도착했습니다.

32km면 차로 가도 30분가량 걸리는 거리인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20살 청년 월터 씨.

이삿짐센터의 운반 직원으로 갓 취직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첫 출근을 앞둔 하루 전날 그의 오래된 중고차가 고장이 나 버립니다.

자신이 역할을 부여받은 첫 출근지는 자신의 집에서 무려 32km 떨어진 지역!

다급해진 월터 씨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려 차를 태워 달라고 부탁해봤지만 "힘들다"는 답만 돌아왔습니다.

"그래, 다른 방법이 없으니 까짓 걸어서 가자!"

그는 다소 무모해 보이는 길을 기꺼이 택했습니다.

아직 해가 뜨기 한참 전인 캄캄한 밤 0시쯤, 미리 4시간 정도 자 둔 월터 씨는 스마트폰 지도 불빛에 의지해 출근지를 향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4시간 남짓 걸었을 때였습니다.

한밤중에 인적도 없는 거리를 홀로 걷고 있으니, 경찰도 이상하게 생각했겠죠.

그것도 인종차별이 여전한 미국이었으니, 월터 씨가 의심을 받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사이렌을 울리며 "지금 뭐하고 있는 거냐"며 날카롭게 묻는 경찰에, 월터 씨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미친 사람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직장에 출근하는 중입니다."

경찰들은 그 열정에 감동을 받았는지, 월터 씨에게 아침까지 사주고, 안전한 곳까지 몇 km를 경찰차로 태워줬습니다.

월터 씨는 덕분에 당초 예상보다 빠른 오전 6시 반쯤, 이삿짐 운반을 요청한 레이미 씨 집에 도착했는데요.

경찰로부터 사연을 전해 들은 레이미 씨는 뭉클해진 마음을 담아 이 사연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가 올린 글은 순식간에 퍼졌습니다.

월터가 다니는 회사 사장의 귀에도 들어갔죠.

그리고 꿈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루크 마크린 / 월터 회사 사장 : 당신은 정말 훌륭해질 수 있는 모든 걸 가졌어요. 단 하나를 빼고 말이죠. 이건 내 찬데…. 지금부터 너의 차야.]

[월터 / 앨라배마 주 : 진짜예요? 맙소사 정말 고마워요.]

사장이 월터 씨에게 자신이 타던 SUV 차량을 선물한 겁니다.

주인공인 월터 씨는 이날도 차가 없어서 행사장까지 30분을 걸어서 왔다는데요.

월터 씨의 표정이 더없이 행복해 보이죠?

그의 첫 출근 대장정은 이렇게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월터 씨는 "솔직히 그날 다리가 좀 아팠다"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내 앞에 있다는 것이 너무 즐거워 힘든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직장생활과 야간대학을 병행한 뒤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는 게 꿈이라는 월터 씨, 이런 열정과 노력이라면 정말 못해낼 게 없을 것 같습니다.

해피 엔딩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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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은 그전에도 이런 비슷한 사연이 있었다는 거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2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1. 20:03 내면탐구




1. 정죄하지 않는 마음이 상담자에게 필요하다.




공감대가 형성되어 내적인 힘이 길러져야 훈계가 통하기 때문이다.




즉 상담자의 무조건적 긍정적 수용 안에서 내담자가 심리적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야 자기문제 해결하려는 힘이 생긴다.



무조건적 긍정적 수용을 할 수 있는 상담자가 될 수 없는 부류의 사람: 


-자기상처에 빠져있거나




-자기중심적이고




-불안이 심한 사람 



이유: 내담자가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자기자신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2. 상담자는 조언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수치심을 줘서도 안된다.


수치심줘서 말 듣게 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 금물.


또한 과잉보호를 해서도 안된다. 상담자에 대한 내담자의 의존성이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3. 로저스의 비판점" 인간은 선한 존재라고 한 로져스. 따라서 진짜 자아 찾으면 된다고 한다. 과연 그러한가.


지시 훈계를 하지 말라고 한 로져스.. 하지만 인간은 말 안해주면 모른다.



4. 로저스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공감 안 해주면 지시, 훈계가 안 먹힌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다.


내 감정을 느끼고 수용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너무 정죄하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났을 때 바라봐야 한다.


그래야 나 또한 공감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1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0. 21:30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1강


1. 변화하는 감정에 대해


감정은 시시각각 변한다.


지금 갖고 있는 감정은 5분 뒤에도 유지되지 않을 수 있다.


나쁜 감정은 흘려보내서 5분 뒤 다른 느낌을 갖도록 해야 한다.


공감해줄 때 나쁜 감정이 흘려내보내게 된다.


공감 안 해주면 더 악한 감정 갖게 됨.




2. 인간의 마음이란.


짜증나는 감정을 받아주고 공감해줄 때 그런 감정이 수그러든다.


짜증내는 사람에게 도덕적으로 옳은 얘기(그럼 안돼. 화내지 마. 참어)라고 하면 참으려도 하다가도 움츠려든다.


컵을 깼을 때 자신이 잘못한 거 누구든지 인식 가능하다. 밀어들이대면 미안한 마음이 없어진다. 조용히 기다려주면 좋은 마음이 흘러가게 된다.


즉 내가 도와주는 입장에서 강요하지 않고 기다려주면 자연스럽게 짜증 등의 감정이 흘려보내게 됨.




3. 청소년의 고민 1위: 정말 나도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게임하는 아이들도 공부에 대한 생각과 열망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욕구가 없다고 섣불리 판단해선 안된다.


서로를 그리고 나를 공감해야 한다.


우리는 공감 받기를 원한다.




5. 상담자에게 필요한 자질: 진정성과 신뢰


신뢰를 주고 진정성으로 내담자를 대해야 한다.


행동/말과 내면의 생각이 일치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힘들었던 기억 얘기하면서 웃는 사람이 있다.(감정과 기억이 불일치한 사례)


상담자와 내담자. 나와 부모님과 신뢰, 진정성이 필요하다.




6. 나를 유지해야 한다. 즉 공감하면서도 나를 잃어버리는 동감을 해선 안된다. 


저 아이가 나쁘다고 하는 상대에게 공감하면서도 당사자보다 더 화내는 것 


성적떨어져서 실망스러워도 아이보다 더 실망스러워하지 않는 것 


내가 이 말 했을 때 듣는 사람인 아내 혹은 남편이 기절하면 말문을 닫게 된다.




7.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수용)


내담자가 자신에 대해 얘기 할 때의 마음: 어디까지 말해야 하나 눈치를 본다. 


이 사람이 날 이해할까, 날 비난하지 않을까 하며 아픈 생각을 제한하게 된다.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끝까지 말못한 사람--------힘들고 고통스럽게 살다가 인생마감.


빠른시일내에 자세히 나눈사람------별 탈 없이 생활.


즉 말을 했을 때 벗어날 수 있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29-30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19. 22:30 내면탐구

1. 그렇다면 어떤 말을 해야 하는가.


인간이 자아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것은 수용이다. 상대로부터 수용받 아야 자기확신이 생겨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예)사회성, 언어적, 인지적 발달장애의 경우

-놀아주지 않거나 가르침을 강요하는 부모로 인해 공감을 받지 못하는 경우 발달장애가 생긴다.


놀이는 아이가 몰입해서 주도해야 한다.


부모가 나서서 영어단어 옆에서 주입시키면 안된다. (물론 한 단어라도 더 가르치고 싶은 심정이겠으나)


몰입을 방해하면 생각, 느낌 발달이 더디어지게 된다.


부모가 너무 똑똑해서 아이들의 교육에 개입하면 발달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음.


2. 로저스가 정의하는 병리와 일치성


-병리란 자신이 자신에 대해 느끼는 것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는 뛰어놀고 싶은 데 누가 공부해야 한다고 할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버리는 경우

다른 사람이 원하는 거 하다가 거기에 길들여진 경우


-일치성: 상담자도 느낀대로 진실대로 이야기해줄 때 느끼는 것이다. 내 안의 생각과 타인/외부가 나에 대해 느끼는 것.

내담자도 일치를 느껴야 일치성이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3. 내담자중심치료에서 상담자의 요건

-공감능력(동감이나 동정도 아니다)

-힘들었겠다. 그사람이 느낀 것을 따라서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다. 

-위로해주면 내담자가 일치성을 느껴서 치료가 일어나고 회복될 수 있다고 보았다.


예)그랬구나. 너도 속상했겠다.

예)학교가기 싫다고 하는 자녀를 보고

너만 학교다니냐(X)

너는 배가 충분히 고프지 않아(X)

가야한다는 것을 본인이 더 잘 안다. 공감해줘서 더 잘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


4. 우리는 계단식으로 발전하고 싶다.

발전하게 하고 싶으면 빨리 올라오라고 해선 안된다.

본인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지 않으면 절대 올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남게 된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29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18. 22:00 내면탐구

인간중심상담


상담이론의 분류


1.정신역동치료


2. 인지행동치료


3.인본주의치료(실존주의적)

-로져스의 내담자중심치료

-프랑크의 로고테라피

-게슈탈트치료


4. 가족치료



Carl Rogers Theory of Personality


로저스의 내담자 중심치료


1. 로저스는 누구인가?

근본주의적 기독교 가정에서 양육, 율법적, 대학교 때 기독교 포기

기독교를 딱딱하고 경직되게 바라봄/얽매이는 기독교를 외면

인간을 법칙이나 테두리에 가두지 않은 것을 추구


2. 로저스의 상담기법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상담은 인간내면의 역동분석하고 이를 치료. 상담자와 내담자가 우열관계에 있다. 내담자는 해석이 되는 대상이며 객체화된다.


하지만 로저스는 획기적 이론을 내놓는다.


치료의 중심은 치료자가 아니라 내담자 자신이 치료의 중심에 선다.


치료자는 방향을 제시하는 보조자이며 성장을 촉진을 돕는자다.


평등한 관계에 있다. 내가 너를 치료한다의 관계가 아님.


내담자 자신이 본인을 치료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도구, 환경만 주어지면 치유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식


로저스는 정신분석기법을 공부했지만 정신분석상담이 이야기하는 인간관과 상반되게 인간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


따라서 내담자 중심의 정신치료법이 발전하게 되었다.


로저스는 인간에게 치유능력이 있다는 것을 볼 때 경이롭다고 느낌. 왜냐하면 상담자는 별로 한 게 없는 데 스스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3. 로저스의 인간관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려고 한다.


인간은 자신을 실현하고자 한다.


즉 태어난 본질적 모습대로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런데 많은 인간은 무기력하게 산다.


인간의 이상적인 상태를 실현하려면 부모가 아이를 편견없이 받아 줄 때 가능하다.


나는 어떤지. 건강한 자기개념을 갖고 있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봤다.


넌 ~게 해야 해 ~가 돼야 해를 거부한 로저스.


자기자신으로서 수용받아야 건강. 행복해진다고 보았음


아이가 만약 울고 있다면 부모는 울면안된다고 해선 안된다.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보며 수용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남자아이가 울고 있을 때


울지마라고 하는 경우 울고 있는 나와 되고 싶은 나의 간극이 발생.


하늘은 그냥 파란거야라고 하면 하늘이 왜 파란가에 대한 궁금증이나 상상력이 억압된다.


내담자중 대인관계에 있어서 말을 못하겠다고 고민하는 사람의 경우 머릿속으로 말을 하기 때문에 자기자신이 표출이 안된다.


말은 그냥 내뱉는 것인데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검열하는 뿌리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자신의 개성대로 사는 것을 방해함.


때문에 지시, 훈계를 삼가야 한다고 하는 로저스.


그렇다면 어떤 말을 해야 하는가??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28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16. 20:00 카테고리 없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28강 


나의 감정 다루기


-화를 내는 것은 우리에게 논리적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이유없이 감정적으로 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나 자신에게도 나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지 못해서 감정 처리가 더 어려울 수 있다.

-먼저 나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하나. 왜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인간의 뇌는 사람의 말을 듣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많이 들으면 행동하게 되어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말을 들어도 행동하지 않는가?

 

뇌의 구조를 보면 어떤 말을 하면 이것은 뇌의 A 혹은 B에 전달이 된다.

 

A는 이성으로 수용하고 입력하는 뇌이다.

B는 비이성적으로 수용도 안하고 이해도 안하는 부분이다. 논리적이지도 않고 방어적이고 공격적이며 위기 상황에 작동하는 뇌 부분이다.

 

자신이 공격.비판.지적 당한다고 생각할 때 A는 닫히고 B는 열린다.

화가 실린 말을 하면 상대방은 A가 아닌 B를 한다. 


그렇다면 A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 전달법'을 기억해야 한다.

 

-행동, 상황을 그대로 이야기 한다.

예) ~면 내 마음이 아파.

~면 내가 더 기쁜 것 같아.

~면 내가 행복할 것 같아.


역효과 나는 '너 전달법'과 비교해보자

네가 이렇게 하면 ~하잖아

네가 그래서 ~한 거야.

이렇게 비난조일 때에 인간은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나 전달법'을 해봐도 소용이 없다고 하는 내담자가 있는 경우에 격려하는 방법:

-그래도 내가 원하는 거 표출했다는 게 좋고 의미있다.

-또한 반복하면 상대가 알게 된다. 내가 뭘 원하는지. 이 자체도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