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7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4. 16:30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7강


4. 프릿츠 펄스의 게슈탈트 치료 인간관


1) 인간은 유기적인 전체다. 


정신, 육체, 영혼으로 나눌 수 없다. 


전체로서의 인간이 통일감있게 전경에 반응해야 한다. 


인간이 마음으로 느끼는 것과 행동의 괴리가 존재한다.




2)인간은 환경속에 존재한다.


가족과 함께 그리고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생활한다.




3) 자기 삶을 선택하므로 책임져야 한다.


내가 인격적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내가 창조 선택 책임을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그때 내가 화를 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고 싶었는데 ~때문에 ~했다/못했다.'


게슈탈트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무책임한 말이라고 본다. 


그건 그 사람이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충돌하기 싫어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란다. 


인간은 사회속에서 존재하면서 적응을 하지만 정면 돌파할 수도 있는 존재다.


갈등을 헤쳐나살 수도 있다. 


즉 내 선택에 달려있다.




4) Here and Now


지금 여기에서 과거 미래는 중요하지 않다. 


변화시킬수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바로 여기에서다. 


과거에 ~했지/~못했지 이러면 방도가 없다. 


현재 그 과거가 내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깨달아야 한다. 


미래는 현재 내게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알고 제거해서 현재의 전경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7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3. 14:13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7강


게슈탈트 치료이론


1. 프리츠 펄스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프리츠 펄스(1893~1970)가 창안한 심리치료법이다. 

-게슈탈트(Gestalt)는 여러 부분들이 하나의 전체로 지각된 형태나 구조를 의미한다.

-정신과 의사 정신분석 전공

-프랑클은 아우슈비츠에 3년간 살았었다.




2. 게슈탈트 이론 정립.

-프랭클의 로고치료법, 로져스의 내담자중심치료처럼 상담현장에서 여러 이론을 응용하고 사용한다.


3.게슈탈트란 무엇인가.


어떤 그림을 볼 때에 전경과 배경이 있다.







이 그림은 어떻게 보면 잔으로 보이기도 하고 다른 쪽을 집중해서 보면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잔으로 보일때 전경이 보이는 것인데 이때에 사람은, 즉 배경은 보이지 않는다. 


사람은 뒤로 물러나있다.


전경의 형체가 바로 게슈탈트이다.


여러 부분들이 하나의 전체로 지각된 형태나 구조를 의미한다.


집중해서 보일 때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마음 속에서 전경을 형성한다.


현재 나의 전경은 무엇인가.


사건들을 내 인생을 어떻게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는가.





행동을 바꿀 때 전경이 변화되고 에너지가 거기에 소비된다.


지금 강의를 듣고 필기를 하고 있어도(전경)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을 때가 있다(배경).


인간이 똑같은 에너지를 투입해도 어떤 사람은 잘 살고 다른 사람은 잘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전경이 변하는데 전경이 몰입되는 인간은 잘 사는 사람이고


전경이 변하는데 전경이 배경과 겹쳐지는 인간은 잘 못 살고 있는 인간이다.


관계에 예민한 사람은 후자에 속한다. 사회성도 낮고 집중을 잘하지 못한다. 


그리고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6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2. 20:00 카테고리 없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6강


나는 왜 이거밖에 안될까. 누구든지 이런 생각을 한다.

이 여자가 있다. 너무 잘해보고 싶다.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맘에 생각이 없어 멍 때리고 있다.이 여자에게 뭐라고 할 것인가. 안쓰럽다. 뭔가 해보려고 하네. 근데 자기 자신에게는 너 그것밖에 못하냐. 비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자신이 아니면 격려해준다. 자기에게 말을 걸어보면 여유를 갖고 자기자신의 의미를 찾아간다. 비난하지 말고 일단 자신에게 객관적으로 말해주고 타자의 입장에서 바라보자.


심리상담프로그램에서 피규어 인형을 두고 이야기하도록 실습시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프랭클의 의미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프랑클이 감옥에서 바라본 살아남은 사람들을 두부류로 나누었다.


1.의미를 찾는 인간

2.유머러스한 인간. 애교있는 인간.

(목표 설정하고 일부러 웃기려고 하루에 한번씩 노력해보자.)


신뢰형성하는 라뽀를 형성할 때 마음의 장벽이 무너진다. 쓸데없는 이야기도 라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웃을 수 있음을 기억하자.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을 웃길까.

좀더 애교스럽게 하는 것은 어덜까. 당신 엄마가 최고야라는 소리를 듣는 건 어떨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5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8. 1. 22:00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5강


프랭클의 치료경험 사례연구


내담자 상황: 아내 부모 모두 죽고 동생 1명만 살아남아서 매우 괴로워 하면서 있다.


프랭클의 질문: 내담자가 만약 너가 죽고 아내가 살았다면 어떻게 할까? 아마 아내도 힘들어했을 것이다.

프랑클이 묻기를 그럼 아내도 당신이 그런 삶을 살기를, 그걸 원할까?


내담자는 아니라고 할 것이다.


프랭클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180도 달라진다고 확신했다.


다시말해서, 안 좋은 감정 특히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현재의 내담자의 시야가 아닌 좀 더 높은 차원에서 자신의 과거,현재,미래, 타인의 관점에서 자신을 관망할 때 힐링을 체험한다.






김현옥 교수가 직접 체험한 사례


난 왜 이렇게 바보같이 사는가. 왜 난 그런 반문 못했나. 왜 입이 얼어서 그말도 못하고 사랑도 표현 못하고 왜 이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하나. 억울하다. 내 마음을 늘 표현 못하고 생각하는 내담자가 있다.


인간은 불안하다. 아픈 기억이 수도 없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자기 원망 많이한다.


해결방안: 앞으로 '나'라고 하지 말고 '이사람'이라고 자기자신을 표현하고 보기 시작하기로 했다.

즉 '이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하자. 나와 이야기 하는 것을 타인과 이야기 하듯 자신을 객관화 하여서 대화를 하기 시작하였다.

'난' 왜 힘들어가 아닌, '이 사람'은 왜 힘든가 라고 질문을 하였다.


관찰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것


또 '이 사람이' 부끄러워하고 있네.화가 나고 있네 ------> ~이래서 부끄러웠구나. 화가났구나.--->이럴게 아니야. ~이래서 네가 지금 이런거야 .괜찮아.


이렇게 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자기관찰기법이다. 자신을 높은 차원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다.


관찰하는 자아가 누구나 다 발달되어있는 게 아니다.

처음에는 관찰자의 눈이 작다.

근데 하면 할 수록 그 눈이 커진다.

더 생생해진다.

관찰하면 현실에 빠져서 허우적거리지 않게 된다.

몰입도 안하고 압도되지도 않는다.

이 속에서 스스로 걸어나올 수 있게 된다.

보기만 해도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내려다 볼 수만 있어도 치유가 일어난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4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6. 09:00 카테고리 없음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4강


인간관: 인간은 영적인 존재다.

 

1. 인간을 3차원적 존재로 파악.

정신적, 영적, 육체적 존재다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차원이 영적인 차원이며
-현대인의 신경증은 의미의 상실로 인한 것이라고 인식한 프랭클

 

예)쉬는 휴일에 더 허무함을 느낌.
육체와 정신이 쉬는데...편하지 않다! 오히려 본직적 질문이 올라옴. 이를 답할 대단이 없고 텅 비었음.
공허함. 따라서 병리적 현상 생김.
프로이드는 병리적 현상은 억압에 의한 것이라고 했지만....

 

-프랑클이 말하는 의미란
정말 내 존재가 갖고 있는 의미.
내가 왜 살고 있고 뭘 해야 하는지를 찾아가는 게 의미다.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 하늘이 부여한 의미를 찾는 것이 의미다.

암에 걸리면 부인하고 분고 그리고 공포감에 떨다가 허무해지는데,
이런 사람들의 잘 살게 할 수 없을까.

어떤 사람이든지 의미가 있다.
어떤 일이든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암환자가 비참하게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왜 걸렸는지 찾게 되다가 신을 의지하고 사는 것 보여주며 위로하는 것이라고 깨닫게 되면 의연, 보람있게 살 수 있다고 봄.

 

2. 인간은 자유롭다.
많은 이론이 결정론.  프로이드에 따르면 생후 6년 평생 영향.
프랑클은 어떤 환경도 인간의 자유 박탈 불가.
인간은 선택할 수 있다. 어떻게 살건지 선택할 능력이 있다.

죽음 협박 공포 속에서 마음껏 불안해 하고 내가 왜 이렇게 느끼는 거 당연한 거 아니야 물을 때

프랑클은 아니, 넌 기뻐하기로 선택할 수 있어...할 것이다.

 

3. 인간은 책임이 있는 존재다.

꿈을 지켜내야 할 책임이 있다. 의미를 찾았다면 이 의미를 지키고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
프로이드, 융, 아들러는
슈퍼에고
이상적기준
슈퍼에고가 너무 과해도 안된다고 할 때

 

프랑클은 양심을 중시
의미를 각성시키는 힘. 의미를 지켜나가는 힘은 양심이라고 함.
교육을 통해 양심을 길러야 함.

인간이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역설적으로 행복에 이를 수 없다.

즉 자신의 의미를 추구해야 한다. 특히 나와 타인 이웃과 관계 공헌을 중시함.

 

타 이론은 자아를 중시했었음.

이때 비로소 나를 찾을 수 있다고 봄.

 

병리적 인간은 자기에 몰입된자라고 함.

현재의 삶에만 몰두하는 인간.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3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5. 09:00 내면탐구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3강


의미요법 Logotherapy


'죽음의 수용소'  빅터 프랭클

 

 

 

 

 

빅터프랭클

 

'의미요법'를 찾아가는 과정
1. 유대인이고 오스트리아 정신과의사였다. 아우슈비츠 3년간 수용소 생활을 하고 살아남았다.

2. 의미요법 창시

3. 2차세계대전 당시 도피하고자 했고 그것도 아내와 단둘이서만 하려고 했다.

부모님 버린다는 갈등 중 갑자기 글씨를 봄.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런 싸인은 의미있게 받아들인 프랑클이다.

그래서도망 안 가고 기차에 실려 아우슈비츠로 가게 되었다.


4. 사람이 두 부류로 나뉨.

 

A그룹 죽을 사람.

 

B그룹 잠시 살 사람

 

프랑클은 B그룹으로 묶여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감.


죽임은 일상이 됨.


어느 순간 죽는 사람의 숫자가 줄어듬.


보니까 크리스이브였다.


크리스마스 이후 다시 많은 사람이 죽어나감.

 

질문: 왜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사람의 사망률이 달라지나?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데...

 

답: 사람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크리스마스 되기 전 독일이 패망하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 기대로 사람들은 희망에 부풀어 있었고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독일이 패망하지 않은 것을 보고 더 실망해서 더 많은 사람이 죽어간 것을 발견.

 

 

5. 나치독일은 인간을 등급으로 나누었고 제일 하급이 유대인이었다. 살려 둘 가치 없다고 보았고

끔찍한 광경에 자살하는 수용인들이 속출했다.
자살하는 것을 막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 독일인들이었기에 자살 막으면 막은 자도 함께 처벌까지 했다.

 

서로 도와줘선 안됨. 인간성을 말살시킴.
프랑클도 사실 포기하고 싶었다. 너무 끔찍했기 때문이다.
노동력이 있다고 보여져야 살려준다. 끝까지 살아남도록 노력함.
매일 면도하고 핏기가 돌도록 했다.

6. 모든 환경이 너무 자살로 몰고 감
그러나 자기의 아내 생각하며 자신을 격려하는 모습을 떠올림.
추악하고 악한 상황속에서 아내와의 사랑을 느끼는 경험을 한다.
마음이 편안해져서 안내와 함께 살리라는 기대 욕구가 생김.

 

생각 시작 그리고 떠올리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고통이 크고 좋은 생각은 하기 어렵다.
점점 생각이 깊어지고 욕구가 생겨나고 그런 생각에 머무르게 되니까 행복의 순간이 커지고 고통이 줄어들기 시작함.

너무 힘들 때 죽고 싶을 때 강당에서 강의하는 상상. 인간의 심리, 죽음, 왜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됨.

결과는 그는 살아남았다.

 

7. 행군하다 쓰러지면 죽으니까 끝까지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 이런 경험을 수없이 많이 함.
또한 프랑클의 동료가 배정 받은 곳에서 대해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자기인생 포기하고 바꿔줌. 알고 보니 그 동료가 배정받은 곳이 사는 곳이고 자신이 배정 받은 곳이 죽는 곳이었음.

 

따라서 3년 동안
다른 사람 도와주려면 내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하고 도와줘야 함.
자기 것에 연연해선 이런 선택 못했을 것이다. 수없이 자기것 버린 프랭클이다.

 

8. 자기의 인생을 관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관찰자로서의 나는 참여자인 나(현실을 살아가고 갈등하고 현재를 보고 사는 근시안적인 나)를 좀더 높은 차원에서 나를 바라보는 자이다.

-즉 관찰자로서의 내가 참여자로서의 나를 관찰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게 중요하다.
-자기포기/죽음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
이것이 내가 사는 역설이다.

 

9. 상담기법:역설치료
예)불면증 설린 사람들의 이유는 잠못자서 걱정
잠을 자려면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을 잊고 일을 해야 한다. 자야 한다고 하면 절대 잠 안옴
말더듬는 사람에게 지금부터 최대한 더듬으면서 말하라고 함.

 

사건,감정이 기억으로 저장될 때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4. 19:15 내면탐구/감정탐색

얼마 전 우연치 않게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안타까운 사연을 읽게 되었다.

 

어떤 사건에서 경험한 감정이 기억으로 저장되고

 

먼 미래에 잊고 지내다가 그 기억이 건드려지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어지렵혀 놓고 좌절하게 하는지 여러 상담사례에서 볼 수 있다.

 

 

 

자주적이고 열심히 사는 일본인 여성인데 (40대이고 배움에 대한 열정이 커서 대학에 다시 가서 교원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 중이라고 한다.)

 

외국어 감각이 뛰어나서 영어를 과외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 아토피가 있어 배움의 욕심이 컸다고 한다.

 

최근 한국에도 관심이 있어 수준급으로 되었다.

 

어느 날 한국인 관광객이 자기보고 아토피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을 알아듣고

 

과거에 창피를 당했던 때가 떠올라 한국어 배운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1. 아들러 이론에 따를 때

 

아토피 때문에 왕따를 당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것은 아들러의 상담학 이론과 매우 유사하다.

 

자신의 약점 때문에 그것을 커버하기 위해 한 분야에 더 몰두하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2. 엘리스의 이론에 따를 때

 

어떤 사건이 나의 신념을 형성하고 감정을 일으키고 그에 따라 행동/말을 한다고 하는데,

 

이분은 자신의 아토피로 인한 아픈 기억으로 인해 나는 부끄럽고 창피한 존재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난 아토피가 있어 이런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부끄럽다. 생각하기 싫다. 한국어 배웠는데 한국어도 싫고 한국인도 싫다. 이제 공부 안할 거다.

 

이렇게 소모적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열정과 긍정적 마인드는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이다.

 

자기를 알지도 못하는, 다시는 보지도 않을 사람이 한 말로 인해 모든 에너지가 사라져버리고 다시 우울해졌다.

 

 

 

우리도 그러지 않는가.

 

나는 그러지 않는가.

 

저 사람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그 한국인 여성 친구는 그를 그냥 안아줬다고 한다.

 

 

[이브닝] 첫 일터 약속 지키려 32km 걸어서 출근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3. 09:00 유용한사이트/인생공부

Posted : 2018-07-19 20:04

미국에서 전해진 한 흑인 청년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일자리를 잡은 이 청년은 첫 출근 날 3km도 아니고 무려 32km를 두 다리로 걸어서 일터에 도착했습니다.

32km면 차로 가도 30분가량 걸리는 거리인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20살 청년 월터 씨.

이삿짐센터의 운반 직원으로 갓 취직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첫 출근을 앞둔 하루 전날 그의 오래된 중고차가 고장이 나 버립니다.

자신이 역할을 부여받은 첫 출근지는 자신의 집에서 무려 32km 떨어진 지역!

다급해진 월터 씨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려 차를 태워 달라고 부탁해봤지만 "힘들다"는 답만 돌아왔습니다.

"그래, 다른 방법이 없으니 까짓 걸어서 가자!"

그는 다소 무모해 보이는 길을 기꺼이 택했습니다.

아직 해가 뜨기 한참 전인 캄캄한 밤 0시쯤, 미리 4시간 정도 자 둔 월터 씨는 스마트폰 지도 불빛에 의지해 출근지를 향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4시간 남짓 걸었을 때였습니다.

한밤중에 인적도 없는 거리를 홀로 걷고 있으니, 경찰도 이상하게 생각했겠죠.

그것도 인종차별이 여전한 미국이었으니, 월터 씨가 의심을 받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사이렌을 울리며 "지금 뭐하고 있는 거냐"며 날카롭게 묻는 경찰에, 월터 씨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미친 사람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직장에 출근하는 중입니다."

경찰들은 그 열정에 감동을 받았는지, 월터 씨에게 아침까지 사주고, 안전한 곳까지 몇 km를 경찰차로 태워줬습니다.

월터 씨는 덕분에 당초 예상보다 빠른 오전 6시 반쯤, 이삿짐 운반을 요청한 레이미 씨 집에 도착했는데요.

경찰로부터 사연을 전해 들은 레이미 씨는 뭉클해진 마음을 담아 이 사연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가 올린 글은 순식간에 퍼졌습니다.

월터가 다니는 회사 사장의 귀에도 들어갔죠.

그리고 꿈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루크 마크린 / 월터 회사 사장 : 당신은 정말 훌륭해질 수 있는 모든 걸 가졌어요. 단 하나를 빼고 말이죠. 이건 내 찬데…. 지금부터 너의 차야.]

[월터 / 앨라배마 주 : 진짜예요? 맙소사 정말 고마워요.]

사장이 월터 씨에게 자신이 타던 SUV 차량을 선물한 겁니다.

주인공인 월터 씨는 이날도 차가 없어서 행사장까지 30분을 걸어서 왔다는데요.

월터 씨의 표정이 더없이 행복해 보이죠?

그의 첫 출근 대장정은 이렇게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월터 씨는 "솔직히 그날 다리가 좀 아팠다"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내 앞에 있다는 것이 너무 즐거워 힘든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직장생활과 야간대학을 병행한 뒤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는 게 꿈이라는 월터 씨, 이런 열정과 노력이라면 정말 못해낼 게 없을 것 같습니다.

해피 엔딩을 바랍니다.

 

 

 

-----------------------

신기한 것은 그전에도 이런 비슷한 사연이 있었다는 거다.

 

 

자기이해를 위한 상담기초이론 김현옥교수 32강

Posted by 소소한일상S01E01
2018. 7. 21. 20:03 내면탐구




1. 정죄하지 않는 마음이 상담자에게 필요하다.




공감대가 형성되어 내적인 힘이 길러져야 훈계가 통하기 때문이다.




즉 상담자의 무조건적 긍정적 수용 안에서 내담자가 심리적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야 자기문제 해결하려는 힘이 생긴다.



무조건적 긍정적 수용을 할 수 있는 상담자가 될 수 없는 부류의 사람: 


-자기상처에 빠져있거나




-자기중심적이고




-불안이 심한 사람 



이유: 내담자가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자기자신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2. 상담자는 조언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수치심을 줘서도 안된다.


수치심줘서 말 듣게 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 금물.


또한 과잉보호를 해서도 안된다. 상담자에 대한 내담자의 의존성이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3. 로저스의 비판점" 인간은 선한 존재라고 한 로져스. 따라서 진짜 자아 찾으면 된다고 한다. 과연 그러한가.


지시 훈계를 하지 말라고 한 로져스.. 하지만 인간은 말 안해주면 모른다.



4. 로저스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공감 안 해주면 지시, 훈계가 안 먹힌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다.


내 감정을 느끼고 수용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너무 정죄하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났을 때 바라봐야 한다.


그래야 나 또한 공감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